2024. 10. 5. 11:43ㆍ아지와 콜라
2024.09.09 에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습니다!
아지 16세 푸들입니당! 본가에서 키우다가 부모님이 바쁘셔서 케어를 못하게 되어서 비교적 한가한 제가잠시 데려오게 되었답니당!
어릴때는 조금 입질이 있었지만 10살때쯤부터 아예없어졌어용 케어를 잘해야하는 시기에 가족일이 터져서 관리를 제대로 못해줘서 치석이 좀 많고 눈물자국이 심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그래도 검진결과 치석빼고는 건강해서 다행이에요!
7년만에 같이 살게 되었는데도 저 하나 좋다고 졸졸 따라다니고 제가 컴퓨터하면 발밑이나 의자옆 구석탱이에서 앉아서 저 할 일을 끝내기만을 기다려요 ㅜㅜ... 마음이 아프지만 같이 살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콜라 저희집 둘째입니다. 4살 코카와 허스키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용
콜라랑은 얼굴 본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같이 살게 되었네요 아버지 회사에 있던 강아지인데 발바닥이 아파서 데려오게 되었어요. .
병원을 데려가서 검진을 하니 귀에 염증과 발바닥습진이 심하다고 하네요 하단에 있는 오거리 동물병원을 갔는데
일요일에도 진료를 하시고 의사 선생님께서 설명도 잘해주시고 처방도 잘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ㅠㅠ
그리고 가격이 진짜 합리적이었어요!!! 원래 멀리까지 사하구@@동물병원을 갔었는데 비싼줄 몰랐었거든요 그런데 지인들 얘기들 들어보니 거기가 좀 많이 비싼편이라고 하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이참에 콜라는 요병원다니고 아지도 이 병으로 옮기기로 했답니다!
언제까지 같이 살게될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온 가족이 당황스럽지만 너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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